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지난 22일 강화군내 인천문화재 돌봄센터와 포스코건설 문화재 돌봄봉사단은 강화 고인돌 유적지에 시각장애인들이 촉각을 이용해 안내판을 읽을 수 있도록 촉각점자가 적용된 종합안내판을 설치했다.
한글 촉각점자인 훈맹정음의 창시자 송암 박두성 선생의 출생지인 강화군은 2000년 고창·화순과 함께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70기의 고인돌 유적을 보유하고 있어 시각장애인들의 고인돌 방문이 매년 늘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안내판이 없어 그동안 사회적 취약계층의 문화유산 접근성이 제한되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