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8.22.)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확진됨에 따라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 주재로 환경부·행정안전부, 지자체와 함께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긴급 방역회의를 21시에 개최했다.

중수본에 따르면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개체는 3개월령 폐사체 2마리로 소백산 국립공원 경계 약 500m 안쪽(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570-1)에서 발견되었다. 올해 7.7일과 7.28일에 약 14km 떨어진 단양군 영춘면에서 폐사체 2마리가 양성 확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