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폭염주의보 발령 등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함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더위가 시작되면서 취약계층 대상 건강관리 및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폭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 거동불편자, 독거노인 등 관내 건강취약계층 2,514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9명의 방문전문요원 및 치매요원을 구성하여 해당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혈압·혈당 등 측정 기초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안부 전화를 통해 폭염대비 여름철 건강수칙 및 행동 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