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대구 동구청이 폭염 극복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폭염이 더욱 극심함에 따라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더욱 광범위하게 살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 화생방지원대는 8월부터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자체 살수장비 두 대를 동원해 기온이 높은 오후 시간대에 대구공항 및 입석네거리, 파티마병원 등 주요 간선 도로에서 물을 뿌리고 있다. 이들이 뿌리는 살수 용량은 일일 5천 리터로, 기존 동구청에서 운영 중인 살수차(일일 4천리터)와 함께 동구의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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