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반장이 세대 방문 전수조사, 침수피해 우려 지역 침수방지시설 설치 검토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최근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지하·반지하 주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인천 서구는 재난 상황에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파악하고 향후 정책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지하·반지하층 거주 현황 전수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전수조사는 각 동 통·반장들이 지하·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세대를 방문해 세대수를 파악하고 거주 및 공실 여부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조사과정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세대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