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대표이사 함영준 황성만)가 얼리어먹터(남들보다 먼저 신제품을 사서 써보는 ‘얼리어답터’와 ‘먹는다’는 의미를 합친 신조어)들을 사로잡기 위해 신제품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먼저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뚜기 신체품 '햄 오리지널'과 ‘햄 블랙페퍼'  2종 클라우드 펀딩에 선보인다. [이미지=오뚜기]

최근 ‘크라우드 펀딩’이 식품업계의 신제품 출시 창구로 각광을 받는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제품 생산에 앞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파악하기 위한 수단으로 자리 매김했다. 정식 출시 전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트렌드에 민감한 ‘얼리어먹터’를 사로잡는 데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