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봉진 김범준)이 웹툰 플랫폼으로 선보인 '만화경'이 Z세대(90년대 중반 ~2010년대 출생)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웹툰 플랫폼 '만화경'이 차별화된 사용자 소통을 기반으로 출시 3년 만에 회원 수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만화경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170만, 회원 수는 올 초 대비 50% 증가한 30만명이다. 특히 전체 회원 중 Z세대로 분류되는 10대~20대 중반 독자가 70%에 달해 Z세대의 대표 만화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화경은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2019년 8월 론칭한 웹툰 플랫폼 서비스로 12개 작품의 잡지 콘셉트로 시작했다. 현재는 계약 작가 수 160여 명에 누적 작품 수는 180여 개로 3년 만에 15배 성장했다. 월간활성이용자 수(MAU) 역시 20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