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속민요를 부르며 코로나로 인한 우울 해소와 느슨해진 공동체의식 빠르게 복원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사)한국국악협회 포항지부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시청 대잠홀에서 어르신 토속민요 발표회 ‘포항 하하하’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국악협회 포항지부 회원인 국악 전문강사들이 지난 6월 2일부터 주 1회씩 10회에 걸쳐 3개월간 지역 내 읍면동 14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토속민요와 전통민요, 가요 등을 함께 부르면서 학습한 것을 바탕으로 개최됐으며, 코로나로 생긴 우울증을 날려 버리고 거리두기로 느슨해진 공동체의식의 복원 및 지역 민요 보존·발굴, 어르신들의 행복감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