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올해 8월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해 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를 확대 지원하고, 저소득 영아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단가를 인상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이전에는 현행 건강보험료 소득기준 180% 이하 가구에만 시술비 중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해 왔으나, 8월부터는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6개월 이상 포항시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시술비 중 일부·전액 본인부담금의 100%를 지원해 자부담액을 최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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