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폭우로 서울 지하철 7호선 이수역에서 발생한 천장 붕괴사고를 놓고 수방 시스템 관리가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는 2020년 안전계획을 대대적으로 발표했지만 지난 8일 이수역 천장 붕괴를 비롯해 일부 노선에서 불편이 초래됐다.

지난 8일 우수로 천장 마감재가 붕괴된 7호선 이수역. 천장에서 떨어진 마감재들이 한쪽에 정리돼 있다. [사진=더밸류뉴스]

◆2020년 안전예산 계획안, 예산 2300억 추가했지만 '수방 하수·시설'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