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이용객, 임산부, 영유아, 노인 등 안전하게 높은 곳에서 관람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눈높이를 바꾼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관람석 배치계획이 아주 눈에 띈다. 옥천군은 이달 25일 열리는 대회 개막식 행사에 노약자 전용 관람석을 설치하기로 했다.

그 자리는 12년 전 옥천에서 처음으로 도민체육대회가 열리던 날 도지사,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선수단을 맞이하고 공연을 관람하던 곳이다. 군은 그렇게 중요한 자리를 이번에는 휠체어 이용객, 임산부, 영유아, 노인 등 노약자에게 내어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