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국내 첫 전기차 경주대회에서 전기차 전장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은 '2022 서울 E-PRIX(E-프리)'를 맞아 서울 잠실에 'E-PRIX 삼성 홍보관'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E-PRIX'는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 E 챔피언십'의 도시별 순회 대회로 베를린, 런던, 뉴욕 등에 이어 서울에서 오는 13~14일 진행되며,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한다. 'E-PRIX 삼성 홍보관'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4개사가 참여해 전장 관련 주요 기술을 전시하며, 대회장 주변인 잠실종합운동장 앞 공원에서 10~14일에 운영된다.

서울 잠실 ‘E-PRIX 삼성 홍보관’에서 고객이 삼성전자 미래 차량내 경험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