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 최초 몰입형 예술 전시관 빛의 벙커가 오는 9월 12일을 마지막으로 세 번째 전시 전을 마무리한다고 전했다.

미술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나 어린이도 부담 없이 쉽게 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공간 재생 프로젝트라는 교육적 의의도 지니고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명소로 자리매김한 빛의 벙커는, 옛 국가 통신 시설이었던 숨겨진 벙커를 빛과 소리로 새롭게 탄생시킨 문화 재생 공간으로, 8월 기준 누적 관람객 153만 명을 돌파하며 제주를 대표하는 예술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