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5시 50분경 “사천시 팔포항 앞 해상에서 A 씨(80년생, 여)가 해상에 추락하였다며 지나가던 행인 B 씨의 신고로 구조대가 신속하게 구조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라고 밝혔다.
해상추락자 A 씨는 신장 투석으로 시력을 잃은 상태였으며, 이날 일행과 팔포항으로 소풍을 왔다가 보호자와 함께 화장실을 들른 후 보호자가 먼저 나와 밖에서 기다리던 중에 앞이 보이지 않는 A 씨가 화장실에서 나와 보호자를 찾던 중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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