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폭염대책 시행 후 폭염현장 온열질환자 33명 이송, 현장응급처치 5명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서울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 중인 119폭염대책의 중간 실적을 발표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19폭염대책 시행(5.20.~ ) 후 지난 7월 2일 온열질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래로 7월 한달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총 38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구조한 12명보다 3배 넘게 증가한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