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대표이사 김치형)가 세계 최초로 옥수수에서 스판덱스를 뽑아내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효성티앤씨는 기존 석탄 대신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원료를 가공해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creora® bio-based)’ 개발에 성공하고 글로벌 친환경 인증까지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는 지난 6월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에코 프로덕트 마크’를 획득했다. SGS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검사, 검증, 테스트 및 인증기관이다. 에코 프로덕트 마크는 △친환경 원재료를 사용하고 △인체에 무해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통한 친환경적 방식으로 생산한 제품에 대한 인증이다.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 [사진=더밸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