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남편 사망 충격으로 왼쪽 눈이 실명되고 오른쪽 눈마저 실명 위기에 놓여있던 50대 여성 A씨가 남구 희망복지지원단의 도움으로 빛을 보게 됐다.
남구 희망복지지원단에 따르면 7년 전 배우자의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그 충격으로 배우자는 사망했고 이후 자녀들과의 연락은 두절됐다. A씨는 도움 받을 곳이 없어 평소에 알고 지내던 주지스님 절에 들어가서 지내게 됐다. 당시 A씨는 배우자 사망 충격에 급성 신경성으로 왼쪽 눈을 실명했고 오른쪽 눈마저 시야가 흐려지고 있었으나 의료비 부족과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수술을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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