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박정림)이 올해 상반기 IPO(기업공개) 주관 1위를 기록했다.

전통의 'IPO 빅3'로 불리는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3~4위권에 포진해 저력을 보여줬다. 또, IPO주관 10위권 바깥에 머물던 신한금융투자가 6위에 올라섰다.

기업분석전문 버핏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KB증권의 올해 상반기 IPO 주관 공모금액은 12조8128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JP모간증권(12조7500억원), 미래에셋증권(1741억원), 한국투자증권(1715억원) 등 순이다. 이번 IPO 실적 집계는 대표주관사와 대표공동주관사(공동주관사 제외)로 참여한 증권사의 공모금액을 기준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