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반기 정비사업장 2개소 현장점검 운영 결과 30건 적발 후속 조치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대구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청의 관리·감독 기능으로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시범 점검에 이어 정비사업 전문 검증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의 협조를 받아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재개발·재건축 조합 정비사업장 2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80여 개소 중 각 구청의 추천을 받아 5개소를 선정해, 그중 상반기에 동구와 중구 각 1개소에 대해 점검을 마치고, 총 30건의 지적사항을 해당 사업 관할구청에 통보 후 고발 등 조치토록 하고, 위반 사례를 전체 정비사업장에 전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