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최성민 기자 | 천안제일고가 초지고를 물리치고 다시 한 번 전국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28일 고성 스포츠파크4구장에서 열린 제59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준결승에서 충남천안제일고등학교가 경기초지고등학교를 상대로 3-0으로 승리했다. 천안제일고는 전반 김성현과 손휘의 득점으로 2-0 리드를 잡았고 후반 김정현의 추가골까지 더해 3-0 완승을 거뒀다. 지난 달 강릉에서 열린 금강대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천안제일고는 다시 한번 결승에 올라 올해 두 번째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이어진 준결승 경기에서는 경기FC광명시민U18이 경기용인태성FCU18을 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