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대표이사 스캇성철박, 조덕제)은 올해 2분기 매출액 2조2184억원, 영업이익 3094억원, 당기순이익 140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72.8%, 121%, 51.5% 증가했다. 두산산업차량을 제외한 두산밥캣 자체 매출액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서울 중구 두산타워 입구. [사진=더밸류뉴스]

두산밥캣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은 14%, 두산산업차량(대표이사 김태일)을 제외한 두산밥캣 자체 실적 기준 영업이익률은 15%로 분기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시장인 북미지역의 매출액이 전년비 49% 증가하며 전체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해 7월 인수한 두산산업차량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비 4% 늘어난 6.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