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대표이사 후세인에이알카타니, 이하 ‘에쓰오일’)이 올해 2분기 매출액 11조4424억원, 영업이익 1조7220억원, 당기순이익 1조1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0.5%, 201.6%, 146.9%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로도 23.2% 증가했다.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판매 단가 상승 영향으로 정제마진 강세확대, 석유화학 흑자전환 및 윤활 이익 확대 등이 영향을 미쳤다. 영업이익에는 이동 제한 조치 완화에 따른 수요 정상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제 정제마진 강세 유지 등이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서울 마포구 백범로 에쓰오일 사옥 앞 조각상. [사진=더밸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