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대표이사 문홍성)이 29일 오후 4시 30분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올해 2분기 경영실적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Q&A) 시간을 갖는다.

문홍성 두산 대표이사. [사진=두산]

두산은 전자, 전지, 유통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두산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3조4195억원, 1878억원, 148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24.35%, 52.81%, 96.32% 감소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과 자회사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박지원)는 자산 및 사업 매각을 통해 그룹 유동성 이슈를 해소했다“며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한 성장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