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로블록스 플랫폼 내 따릉이 메타월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따릉이 안전사진 온라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7월 27일부터 8월 31일 18:00까지 총 5주간 자전거 수신호, 안전장비 등과 따릉이가 함께 나온 사진 작품을 공모한다.
이는 따릉이 메타월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공모전이다.
따릉이 안전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자전거 안전이용문화 홍보’로서, ABC체크(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체인), 자전거 음주운전 예방, 안전장구 착용 등 따릉이를 활용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권고하는 사진작품을 제목 및 설명을 포함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접수 완료된다.
작품규격 및 온라인 접수처 등 참여를 위한 자세한 내용은 따릉이 앱·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그리고 서울시설공단 블로그에서 ‘따릉이 메타월드 활성화’ 관련 게시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는 1인당 1작품 제출 가능하다.
작품심사는 심사기준에 따라 9월 중 2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 16개 작품은 10월 7일(금) 발표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들은 따릉이 메타월드 작품전시관 내 전시될 예정이다. 메타월드 속에서 이색적으로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참여자는 개성 넘치는 작품을 뽐내고, 메타월드를 찾는 이용자들은 가상현실에 조성된 따릉이 안전교육장을 통해 자전거 안전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상부터 우수상까지는 순위에 따라 온라인 문화상품권이 증정될 예정이며(대상 1명 10만원, 최우수상 2명 5만원, 우수상 3명 3만원) 장려상 10명은 1만원 상당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시상자 포함 적격심사 통과자 전원에게는 따릉이 메타월드 공모전 기념 아이템(안전모)이 증정될 예정이다.
또한, 최종 수상자 16명에게는 수상 사진작품 및 따릉이 이미지를 활용해 만든 NFT를 각 1개씩 증정할 예정이므로 NFT의 디지털 소유권에 대한 증명과 희소성 가치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들이 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우 서울시 자전거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자전거 이용에 대한 다양한 이벤트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따릉이 메타버스 활성화, 자전거 안전이용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따릉이를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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