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역사를 기록하는 서용선작가, 암태소작항쟁 역사 현장작업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신안군은 2023년 암태소작항쟁 100주년을 맞아 서용선작가와 함께 (구)암태농협창고에 암태소작항쟁의 역사를 예술작품으로 기록하는 독특한 작업을 시작하였다.

암태도소작쟁의는 1923년 8월부터 1924년 8월까지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도의 소작인들이 자발적으로 일으킨 농민항쟁이다. 약 1년간에 걸쳐 전개된 소작농민항쟁은 일제강점기의 식민상황과 격동기 이데올로기와 맞물려 국제적 연대가 이루어진 농민항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