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경찰청은 “약 1년 5개월 동안 인도네시아 경찰과 국제공조를 통하여 인도네시아 내 전자우편 무역 사기 조직이 우리 기업으로부터 속여 뺏은 피해금 26억 원을 오늘 환수하였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우리 기업의 전자우편 계정을 해킹한 인도네시아 사기조직은 결제 계좌가 변경되었다는 거래처 사칭 전자우편을 전송하여 우리 기업을 속인 후 인도네시아 및 홍콩은행 계좌로 각각 66억 원과 13억 원, 총 79억 원을 속여 뺏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