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관내 번개탄 보관함 보급업소 70곳을 대상으로 번개탄 안전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는 홍보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시책은 전국적으로 가스 중독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태안군 자살자 중 가스 중독으로 인한 사망 비율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16.7%, 10.7%, 14.3%, 21.4%, 15.4%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