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최성민 기자 | 잘 싸웠으나 7년 만의 승리는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여자대표팀 통산 300번째 A매치를 승리로 장식하기 위해 투지를 불태웠지만 아쉽게 무승부에 그쳤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23일 오후 7시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2차전에서 중국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대표팀은 강한 압박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전반 34분 최유리가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중국의 왕린린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승점 1점을 따내는 데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