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이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비해 전사 차원의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1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주재로 그룹내 사장단 및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경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환율, 금리, 물가 등 3고영향 본격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그룹사 전체가 위기대응 긴급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경영체제를 통해 이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사진=포스코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