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이 올해 2분기 매출액 5조5794억원, 영업이익 1754억원, 당기순이익 2249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27.3%, 24.4%, 164.9% 증가했다.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사옥 전경. [사진=현대건설] 

하반기에 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 공장 등 해외 대형 플랜트 현장에서 매출이 본격화되고 창사 이래 최초로 도시정비부문 7조 클럽 달성 등 국내 사업의 지속적인 매출액 증가로 올해 매출액 목표인 19조7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