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추상미술의 흐름을 주도했던 작가의 예술세계 조명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 대표이사 김미화) 김홍도미술관(구.단원미술관)은 오는 2022년 7월 29일 故장성순 화백의 1주기를 맞아 추모연구회를 개최한다. 김홍도미술관은 지난 6월 30일부터 장성순 화백의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전시가 진행 중이다.

《추상, 무한의 자유》라는 타이틀로 故장성순 화백이 작업 활동을 시작한 1950년대부터 2010년까지 각 시기를 대표하는 작품 70여 점이 전시되었다. 이 전시를 통해 한국추상미술의 흐름을 주도했던 장성순 화백의 초기작부터 말기작품에 이르기까지 작품세계를 두루 확인하고 그가 이루어낸 독특한 추상표현과 미학적 성취에 대해 논할 수 있도록 추모연구회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