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전북 전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뒤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전주 모 고등학교 학생 4백여 명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동안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뒤 학생과 교직원들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15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