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이사 김영주)이 자체 개발한 천연물 신약 ‘지텍’으로 연간 35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위염 치료제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종근당은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체개발한 급성 및 만성 위염 치료제 ‘지텍(성분명: 육계건조엑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텍은 녹나무과 육계나무의 줄기 껍질을 말린 약재 '육계'에 종근당이 자체 개발한 신규추출법을 적용해 위염에 대한 효능을 최초로 입증한 천연물 의약품이다.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종근당 사옥. [사진=종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