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전 한국중재학회 회장] 투자이론에 관심이 많은 필자는 지명도가 높은 학자들의 저서뿐만 아니라 재야 고수들의 강의나 저서들도 시간 나는 대로 살펴본다. 그런데 예기치 않게 어떤 이론적 단초를 얻거나 문제 해결을 위한 영감을 얻는 경우가 있어서 그 재미가 쏠쏠하다.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강의 중에 압구정 교주 (별명이 다소 특이하다) 라고 불리는 조문원이라는 재야 고수의 강의가 있는데, 강의 중에 ‘매력도’에 관한 언급이 나온다. 그런데 이 분이 사용하는 매력도는 투자매력도를 말하는 것으로, 그 개념이 매우 매력적이다.
댓글을 작성하려면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