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양홍식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07회 임시회 제주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다문화 교육의 실질적 효과가 발현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과 예산을 대폭 확대함은 물론 세심하면서도 내실 있는 사업 집행을 당부하였다.

양홍식 의원에 의하면 제주지역의 다문화 학생수는 2019년 처음으로 2,000명을 넘은 이후 2020년 2,259명, 2021년 2,616명으로 전체학생수의 3.3%에 달하고 있으며, 해마다 0.5% 가량 급증하고 있다고 하였다. 특히 읍면지역 학교의 경우 전체학생의 30%에 달하는 학교도 나타나고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