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고창군이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결과, 45년 이상 전통 자수의 길을 걸어온 박미애(朴美愛, 1959년생)씨를 15일자로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자수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자수장(刺繡匠)은 우리나라 전통 자수기법으로 견직물에 색실로 수를 놓는 전문 수공예 기술을 보유한 장인을 뜻한다. 자수는 직조기술의 발달과 함께 한 것으로 추정되나, 기록상으로는 삼국시대부터 확인되는 우리나라 전통기술 공예 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