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국립극장 초연 성공 이후, 전격 부산 초청!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국립오페라단 화제의 신작! 서정오페라 '브람스'가 7월 23일(토) 부산 금정문화회관을 찾는다. 작년 5월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초연 이후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이 작품은 열네 살 연상의 클라라 슈만을 평생 마음에 품고 독신으로 생을 마감한 음악가 요하네스 브람스의 생애를 바탕으로 국립오페라단이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오페라 전체를 이끌어가는 세 작곡가의 주요 곡들을 한 작품에 함께 녹여내며 주인공들의 감정과 극의 전개를 집약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람스의 소유하지 않는 사랑, 슈만과 클라라 사이의 필연적인 인연, 영혼을 뒤흔든 숙명적 사랑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