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올 연말 '유니콘' 노린다...투자유치 때마다 기업가치 퀀텀점프

IT물류 스타트업 바로고(대표이사 이태권)가 코로나 수혜로 지난해 실적이 대폭 개선되면서 물류 비즈니스 업계의 첫 유니콘이 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니콘(unicorn)이란 기업가치(firm value)가 1조원이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을 말하며, 현재 국내에는 비바리퍼블리카(금융), 야놀자(O2O)를 포함해 18개 유니콘 기업이 있다.

◆올 1월 시리즈C 투자유치, 기업가치 7000억

바로고는 올해 1월 시리즈C 브릿지(bridge) 투자유치를 받으면서 기업가치 7000억원 가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