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6월 29일부터 관광객 및 지역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올레길, 곶자왈, 오름 출입구 등 11곳을 대상으로 진드기 서식지 밀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105마리의 진드기가 채집되었고, 주요 채집된 장소와 개수는 △안덕면 군산오름 입구(29마리) △대정읍 신평-무릉곶자왈 입구(신평리방면, 15마리) △안덕면 돌오름 입구(15마리) 순으로, 가장 많은 개체수가 나온 안덕면 군산오름 입구는 보건소에서 추가 해충 방역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