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태안관내 해상에서 발견된 괭생이모자반 약 21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괭생이모자반은 중국해역에서 발생하는 갈조류로 북서풍과 쿠루시오난류를 타고 국내연안에 떠밀려오는데, 양식장 시설을 훼손시키거나 양식생물을 폐사 시키고 선박 스크류에 감기는 등의 사회‧경제적 문제를 일으키는데다 해안가에 부착하여 악취를 유발하는 골칫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