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금융소비자의 이자부담 완화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금융소비자 지원 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과 5월 시행된 가계대출 금리 인하의 후속 방안이다. 이달 7월 중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우선 시행하고 나머지 지원 방안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비롯한 취약차주의 금융부담 경감을 지원한다. 또한 개인고객의 주거비용을 낮추기 위한 주택 관련 대출 금리할인 및 소상공인 등 기업고객 대상 금융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서울 태평로 KB국민은행 지점. [사진=더밸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