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주최로 7월 8일 제주아트센터에서 마음이 아픈 자녀로 고민하는 부모님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힐링 콘서트는 총 1·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그럴 수 있어'에서는 학생건강증진추진단장, 제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가족 상담 전문가가 마음이 아픈 자녀로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로, 2부 '마음 토닥토닥'은 가수 양희은씨가 노래를 통해 고생한 부모님들을 위로하는 음악 콘서트로 진행된다. 또한 제주의 신화를 모티브로 하여 만든 창작 뮤지컬 '황금백서향의 비밀' 어린이 특별공연팀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무대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