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대표이사 최태원)의 디지털 광고기업 인크로스(대표이사 이재원)가 퍼포먼스 광고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M&A(인수합병)에 나섰다.

인크로스는 애드테크 기업 ‘솔루티온’의 지분 100%를 인수,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6일 밝혔다. 솔루티온은 2020년 설립된 애드테크 스타트업으로 디지털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했다. 특히 여러 매체의 배너∙검색광고를 대량 관리하고 운영하는 솔루션은 솔루티온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내 대기업 및 광고대행사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정구 솔루티온 CTO는 주요 공공기관의 검색엔진 개발 등 이력을 보유 중이다. 인크로스는 솔루티온의 독자적인 광고 기술력을 활용해 급변하는 디지털 광고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번 인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미지=인크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