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모빌리티 연구기업 미래큐러스(부회장 임상진)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화재 안전시스템(EVFS System∙Electronic Vehicle Fire Safe System)’ 특허를 무상 제공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2014년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전기자동차 관련 특허를 무상 공개해 전기자동차 대중화 시대를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특허가 전기자동차 기업 등에 무상제공될 경우 최근 주차장 화재와 톨게이트 충돌 화재로 사망사고를 겪고 있는 전기자동차 제조사들은 막대한 리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친환경적인 전기자동차 시장과 K배터리 시장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