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이 사우디 아람코의 중장기 성장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K건설의 저력을 입증하고, 중동붐을 재현할 교두보를 마련했다.

윤영준(왼쪽)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5일 사우디 다란(Dhahran) 아람코 본사 알 가와 홀(Al Ghawar Hall)에서 아람코 압둘카림 알감디(Abdulkarim Al Ghamdi) 부사장과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 아람코가 추진하는 중장기 성장 프로젝트의 파트너(건설 EPC 부문) 기업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아람코에서 발주하는 석유화학 관련 신사업에 대한 수의 계약 및 입찰 인센티브를 제공받는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