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기 전후로 적용약제 살포, 발병 즉시 제거해야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장마와 함께 이어지는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탄저병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돼 재배 농가에 적극적인 예찰 및 방제를 당부했다.

고추 탄저병은 주로 열매에 발생하며, 발생 초기에는 연한 갈색의 작은 반점을 보이다가 움푹 들어간 원형 증상으로 병반이 점차 확대돼 피해가 심한 경우 수량이 30% 이상 감소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