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마포구는 기승을 부리는 ‘러브버그(사랑벌레)’ 벌레떼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긴급방역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러브버그의 정식 명칭은 ‘플리시아 니악티카’이다. 짝짓기하는 동안에는 물론 날아다닐 때도 암수가 쌍으로 다녀 러브버그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독성도 없고 사람을 물진 않지만 특유의 생김새가 혐오감을 주고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 탓에 주민들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