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현장관리부터 열차운영까지 안전체계 전면 재검토 지시

뉴스포인트 윤준호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일 발생한 경부선 SRT 궤도이탈 사고와 관련, 7월 3일 오전 10시 국토교통부 2차관, 철도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분석 내용을 보고받고 향후 대책을 지시했다.

국토부(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이번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인 가운데, 이번 사고는 고속전용선로가 아닌 일반열차가 주로 다니는 일반선로 구간에서 발생한 사고로 기온상승에 따른 레일관리 문제와 차량정비 불량 등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