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노동조합과의 임금협상에서 개시 보름만에 합의를 이뤄냈다.

조재천(왼쪽)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30일 충주 본사에서 손만철 노동조합위원장과 임금협상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는 노사 양측이 임금협상 개시 보름만인 지난달 30일 역대 최고 찬성율 83.21%로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상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 노동조합과 회사는 기본급 3.8% 인상과 함께 무분규 타결 격려금,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 격려금 지급 등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