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역에서 2차 번식 시작해 낙동강하구의 쇠제비갈매기 번식 개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여름철새인 쇠제비갈매기가 낙동강하구 도요등과 신자도 일원에서 9년 만에 최대 규모로 번식했다고 밝혔다.

쇠제비갈매기는 4월에서 7월 사이 호주에서 1만㎞를 날아와 한국과 일본, 동남아 등 주로 바닷가 모래밭에서 서식하며,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 list) 관심 대상 종으로 보호되는 여름철새다.